[고시기획 권윤희기자] 2020년 국가직 9급 공무원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가 지난 3일 발표한 공고문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신규채용 출원인원은 총 18만5천203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37.2대 1을 기록했다.
출원인원은 지난해 19만5천322명에서 1만119명이 감소했으며 평균 경쟁률도 39.2대 1에서 37.2대 1로 하락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1세로 지난해 29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연령별 접수인원은 ▲20~29세 61.5% ▲30~39세 31% ▲40~49세 6% ▲18~19세 0.9% ▲50세 이상 0.6% 순이다.
전체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6%로 2019년과 2018년의 54% 수준보다 소폭 증가하였다.
올해 행정직은 4천209명 모집에 16만83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38.2대 1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39.4대 1보다 약간 감소하였다.
각 직렬별 경쟁률은 ▲일반행정 전국선발 126.2대 1 ▲일반행정 지역선발 113.7대 1 ▲우정사업본부(지역) 25.4대 1 ▲경찰청 24.5대 1 ▲고용노동 33.8대 1 ▲교육행정 223.9대 1 ▲선거행정 17.3대 1 ▲직업상담 38대 1 ▲세무 24.7대 1 ▲관세 45.4대 1 ▲통계 17.9대 1 ▲교정(남) 11대 1 ▲보호(남) 20대 1 ▲검찰 63.1대 1 ▲출입국관리 47.2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일반행정 전국선발 지역별 경쟁률 현황은 ▲서울·인천·경기 257.4대 1 ▲강원 67.2대 1 ▲대전·세종·충남·충북 160대 1 ▲광주·전남 67.2대 1 ▲전북 86.1대 1 ▲대구·경북 108.6대 1 ▲부산 331.5대 1 ▲울산·경남 102.8대 1 ▲제주 56.4대 1이다.
우정사업본부 지역별 경쟁률은 ▲서울 30.3대 1 ▲인천·경기 27.6대 1 ▲강원 21.2대 1 ▲대전·세종·충남·충북 29.9대 1 ▲광주·전남 20.7대 1 ▲전북 21.8대 1 ▲대구·경북 27.4대 1 ▲부산·울산 23.4대 1 ▲경남 24.8대 1 ▲제주 26.5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참고로 전년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직렬은 일반행정 전국선발, 고용노동, 교육행정, 세무직, 관세직, 보호직, 검찰직, 출입국관리직, 철도경찰직 등이다.
기술직군 출원인원은 총 2만4천373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37.3대 1보다 감소하여 31.4대 1을 기록했다.
각 직렬별 경쟁률은 ▲일반기계 31.2대 1 ▲전기 47.9대 1 ▲화공 74.2대 1 ▲일반농업 40.4대 1 ▲일반토목 39.4대 1 ▲건축 36.6대 1 ▲전산개발 27.9대 1 ▲방송통신직 15.1대 1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