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기획 권윤희 기자 ] 3월부터 시작된 2020년 지방공무원 원서접수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전라남도에 이어 서울시 경쟁률도 지난 17일 확정 발표됐다.
서울시 지방세 경쟁률 대폭 상승
올해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되었다.
선발인원은 총 2천285명으로 4만1천264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경쟁률은 18.1대 1을 기록했다.
1천416명을 모집하는 행정직군은 2만9천14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20.6대 1로 나타났다.
각 직렬별 경쟁률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22.5대 1 ▲지방세 38.7대 1 ▲전산 35.7대 1 ▲사회복지 16.4대 1 ▲사서 105대 1 등으로 나타났다.
2020년 경쟁률 현황을 지난해와 비교해 살펴보면 일반행정은 24.1대 1에서 22.5대 1로 소폭 감소했다.
올해 사회복지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 16.8대 1과 비슷한 수준으로 16.4대 1이었다.
지방세 직렬은 지난해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 대폭 상승하여 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69명을 선발예고한 기술직군에는 총 1만2천124명이 출원해 평균경쟁률은 14대 1로 나타났다.
각 직렬별 경쟁률은 ▲일반기계 15.4대 1 ▲일반토목 6.1대 1 ▲건축 9.2대 1 ▲기계시설 10.3대 1 등이다.
전라남도 일반행정 “11.2대 1”
지난 17일 발표된 전라남도 공무원 최종 경쟁률 현황은 다음과 같다.
1천49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1만1천769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경쟁률은 7.87대 1로 나타났다.
9급 공무원 각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반행정 11.2대 1 ▲지방세 13.2대 1 ▲사회복지 7.8대 1 ▲전산 13.1대 1 ▲사서 15.2대 1 ▲일반기계 8.7대 1 ▲일반환경 7대 1 ▲일반토목 4대 1 ▲건축 5.9대 1 ▲ 지적 6.3대 1등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경쟁률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직렬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반행정은 11.7대 1→11.2대 1로 감소했고 사회복지는 7.2대 1→7.8대 1으로 증가했다. 지방세 경쟁률은 지난해 7.5대 1에서 올해 13.3대 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별 경쟁률 순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반행정 경쟁률은 ▲보성군 38대 1 ▲함평군 14.7대 1 ▲완도군 14대 1 ▲목포시 13.2대 1 ▲여수시 12.3대 1 ▲곡성군 12.2대 1 ▲영광군 12.2대 1 ▲구례군 12대 1 ▲순천시 11.9대 1 ▲나주시 11.8대 1 ▲화순군 11.5대 1 ▲담양군 10.7대 1 ▲해남군 10.3대 1 ▲강진군 9.6대 1 ▲장성군 9.5대 1 ▲진도군 8.8대 1 ▲고흥군 8.7대 1 ▲광양시 8.7대 1 ▲영암군 8.1대 1 ▲장흥군 6.6대 1로 나타났다.
사회복지 경쟁률은 ▲장성군 29대 1 ▲함평군 15대 1 ▲나주시 13.4대 1 ▲목포시 11.3대 1 ▲완도군 10대 1 ▲순천시 9.5대 1 ▲곡성군 9.3대 1 ▲영암군 9.3대 1 ▲해남군 8.2대 1 ▲구례군 8대 1 ▲영광군 7.9대 1 ▲고흥군 7.8대 1 ▲광양시 5.9대 1 ▲여수시 5.8대 1 ▲강진군 5.6대 1 ▲보성군 4.9대 1 ▲진도군 4.8대 1을 기록했다.
지방세 경쟁률은 ▲전라남도 36대 1 ▲담양군 27대 1 ▲장성군 23대 1 ▲장흥군 22대 1 ▲순천시 20대 1 ▲고흥군 17대 1 ▲나주시 13.3대 1 ▲해남군 12대 1 ▲광양시 11.5대 1 ▲영암군 11대 1 ▲곡성군 8.8대 1 ▲여수시 8.3대 1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