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시기획 이미정 기자 ] 2020년 지방직 9급 공무원 일반행정직 경쟁률이 지난 6일 전라북도를 마지막으로 모두 발표됐다.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7.38대 1에서 올해 16.43대 1로 소폭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와 비교하여 경쟁률이 상승한 지역을 살펴보면 ▲세종시 29.9대 1 ▲광주시 20.65대 1 ▲전라북도 16.64대 1 ▲경상남도 16.57대 1 ▲제주도 14.29대 1 ▲경상북도 11.29대 1 ▲인천시 10.62대 1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쟁률이 낮아진 지역 순으로는 ▲울산시 24.79대 1 ▲서울시 22.3대 1 ▲대전시 21.6대 1 ▲대구시 18.23대 1 ▲부산시 18.13대 1 ▲경기도 12.7대 1 ▲강원도 11.84대 1 ▲전라남도 11.23대 1 ▲충청북도 9.98대 1 ▲충청남도 8.6대 1이다.
충청남도는 지난해 10.65대 1에서 올해 8.6대 1로 하락하여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오는 15일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지방직 9급 필기시험 장소가 발표된다.
참고로 지난해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인천시로 8.68대 1이였으나 올해는 10.62대 1로 소폭 상승했다.
세종시는 25명 선발에 747명이 출원하여 29.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울산시는 96명 선발에 2천380명이 접수하여 24.79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0.8대 1의 경쟁률과 비교하여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참고로 선발인원이 지난해 보다 많은 지역은 ▲경기도 ▲대구시 ▲대전시 ▲부산시 ▲울산시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이며, 전라남도는 지난해와 같은 인원으로 48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보다 접수인원이 많은 지역은 충청남도로 출원인원이 지난해 5천259명에서 5천279명으로 20명이 증가했다.
반면 16개 지역의 출원인원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 일정은 6월13일에 치러질 예정이다.